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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인의 종합 문화공간, 상해야생동물원
현지어 명칭: 野生动物园(예성둥우웬)
찾아가는 방법: 상해체육장 앞에서 관광 2호선버스탑승(6:30-19:15 /15분 간격 운행) 상해 기차역(용문호텔)에서 원통버스탑승(5:30-19:50). 상해체육관 버스역에서 만야전선(万野专线) 버스 탑승(6:30-18:30 / 15분 간격 운행) 인민광장에서 만야전선(万野专线) 버스탑승(7:30-10:30 / 30분 간격 운행)
오픈시간: 8:00-17:00
입장료: 120元
상해동물원은 상해 해방5주년 기념일이던 1954년 5월 25일에 개방한 문화휴식공원이다.

상해서쪽교외에 건설되어 있으며, 면적이 153핵타아르에 이르는데, 40년간을 지속적으로 건설한 끝에 지금의 종합적 대형 규모의 특색있는 동물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중국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웬만한 도시에 동물원이 하나씩은 있다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상해동물원은 도시의 명성 만큼이나 크고 현대적이라 할 수 있다.
동물원 내에는 세계 각지에서 데려온 희귀동물이 200여 종, 만여마리가 살고 있으며 그 중 외국에서 온 기린, 얼룩말, 영양, 코뿔소 등과 중국 1급보호 동물인 자이언트 팬더와 황금색원숭이, 호랑이, 아시아 코끼리 등이 있다.

동물원은 크게 전용차로 움직일 수 있는 구간과 걸어서 구경하는 구간으로 나눠지며, 테마별로는 초식동물구역, 육식동물구역, 홍학 구역,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우는 구역과 물새들을 위한 호수, 희귀동물 사육장, 백조원, 나비원 및 어린이들을 위한 애완동물원으로 나눠진다. 이밖에도 동물쇼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관람객들로 하여금 동물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