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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성(三國城)
태호반에 있는 이곳은 1993년 중국중앙방송에서 방영한 <<삼국연의>>의 촬영장소다. 성내에 한(漢)나라의 오왕궁, 감로사, 칠성단, 봉화대 등 수십개의 대형세트와 20여개의 고전선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서 마치 옛날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방영이 끝난 이후에 이곳은 관광지로 변모하여 관광객들을 위해 여러가지 영화문화여행활동을 준비해 놓고 있다.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중국인들의 상술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