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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 임시정부청사
임시정부가 항주로 이전한 이후 두번째로 사용된 임시정부청사가 바로 이곳 호변촌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에는 군무장 김철이 머물던 곳을 청사로 사용하다가 중국 국민당의 도움으로 이곳으로 옮길 수 있었다. - 임시정부가 언제부터 호변촌 청사를 사용했는지 분명치는 않으나 현재 3층 목조건물 형태로 외관상 상태가 양호하다. - 이 청사는 그동안 복원작업이 진행되어 2007년 11월 30일 상해와 중경 청사에 이어 세번째로 복원되어 개관되었다. 개관행사에는 김구선생의 아들인 백범기념관장 김신과 김신의 아들이며 백범의 손자인 김양이 참석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 항저우구지 기념관"이라는 동판이 입구에 걸려있다. 2007년 복원되어 개관된 이래애 항주를 찾는 수많은 한국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