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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의 이국적인 카페에서 한 잔의 차를 음미할 수 있는 곳, 신천지(新天地)
현지어 명칭: 신천지 新天地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1호선 황피난루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마땅루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 타이캉루에 다다르면 찾을 수 있다.
오픈시간: 12:00~02:00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1호선 황피난루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마땅루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 타이캉루에 다다르면 찾을 수 있다.
오픈시간: 12:00~02:00
황피남로(黃陂南路)에서 태창로(太創路)까지 이어진 신천지는 상해에 새롭게 조성되어 젊은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곳으로 석고문(石庫門)건축물을 중심으로 유럽풍의 이국적인 바와 카페가 집중되어 있다.
낮에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기저기서 기념으로 남기기 위한 사진을 찍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해가 기울어갈수록 낭만적인 유럽풍의 경치가 그야말로 상해의 신천지를 이루면서 노천 바와 카페에는 상해의 젊은이들과 외국인들로 활기를 띤다. 각기 독특한 특색을 갖고있는 건물들은 옅은 갈색의 희미한 조명들 속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천지를 한 바퀴 돌며 가장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며 상해에서의 분위기있는 추억을 만든 후에는 근처에 있는 태평교 녹지에 들러 신천지와는 또다른 풍정을 느껴봐도 좋을 것이다. ▒ 모던한 상하이의 밤을 즐기려면 신천지로 가라 동양과 서양이 극도로 세련된 퓨전을 이루고 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상하이의 신티안디(新天地)!!! 거리의 모습은 유럽의 보행자 전용 쇼핑가와 비슷하지만, 건물은 확연히 다르다. 이곳에 오면 제일 먼저 모던한 레스토랑과 바, 개성 있는 카페와 독특한 숍에 눈이 간다. 하지만 이와 함께 건물을 찬찬히 뜯어보는 것도 잊지 말자. 신티안디의 건축 양식은 상하이를 제외한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다. 시쿠멘이라 불리는 19세기 건축물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했는데,이미 그때 중국식과 서양식을 조합한 퓨전 양식을 선보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신티안디 문화는 상하이에서도 분명 소수만 누릴 수 있는 고급 문화다. 우리로 치자면 청담동 같은 곳이다. ▒ 신천지, 상하이에서 느끼는 유럽 신천지(新天地)는 서울의 청담동에 비유되는 곳. 공동주택지였던 이곳은 상하이의 황금기 시절을 재현하고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에 복원됐다. 신천지를 둘러싼 플라타너스 가로수 길을 걷다보면 여기가 중국이라는 생각이 금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신천지의 건물들은 1920년대에 유행하던 쓰꾸먼 양식. 아늑하고 세련된 음식점과 카페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러서 커피라도 한잔하고 싶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신천지의 낮과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운 조명을 선보이는 신천지의 밤을 비교해 보는 일도 지나칠 수 없는 상하이의 추억으로 남는다. |